최대 재건축단지로 말도 많고 문제도 많았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일반분양에 대해
정당계약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얼마나 해소될지,
예비당첨자 계약 등 추후 무순위청약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미분양사태를 막고자
정부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분양일정에 따라
부동산규제들을 대폭 완화해주면서,
정당계약까지 계속해서 징검다리를 놓아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대규모로 진행되는 분양이다보니
12,032세대 중 일반물량으로 나온 4,786세대 계약률 70%로 집계되면서
약 1400세대가 미계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양일정은 청약접수→당첨자발표→당첨자계약→예비당첨자계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모집공고에서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한달정도 걸리고
예비당첨자에서 못채운 물량은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갑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29타입, 39타입 등 소형 평형 계약률이 낮은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공단 측은 예비당첨자들의 계약률을 20~30%로 내다보며
대부분의 미계약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최근 정부의 청약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계약률이 높지 않아
예비당첨 계약도 순탄치 않을수있단 전망입니다.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순위 청약 일정은 3월 초 예정입니다.
29타입 분양가 5.1억
39타입 분양가 7.1억
49타입 분양가 8.8억
59타입A 분양가 10.3억
비슷한 시기에 공급된 인근 단지
강동헤리티지자이의 경우
전용 59타입 6.5억~7.7억으로
둔촌주공보다 4억원 가량 낮은 분양가로
지난 12일 일반분양에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주변시세대비 저렴하게 내집장만을 하고자
자격요건을 갖춰 청약통장을 사용하여
청약을 하는건데,
이미 고분양가로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수요자들의 판단으로
둔촌주공 계약률이 저조한것같습니다.
과연.. 무순위청약에서는
모든세대 계약이 완료될지..
무순위 청약 자격
청약통장 없이도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
거주지 제한 없음
유주택자도 신청가능